수영일기 29

수영복 정리 후기 24.06.23

22년도 즈음인가 원피스 수영복에 눈을 뜨면서, naver의 shc 수영코디 카페를 가입하며...ㅋㅋㅋㅋ수영복 덕질(?)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신차려보니 근 2년사이에 수영복이 정말 많이 늘어났는데, 보관에 대해 이리저리 고민해 보다가, 그래도 다 눈앞에 보여야 내가 이런 수영복이 있었지,하고 돌려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작은 hanger를 사서 수영복용 걸이(정확히는 아동복용 걸이 ㅋㅋㅋ)를 사서 정리를 하게 되었다.이렇게 정리하고나니 너무 뿌듯... 참고로 수영복은 덕질하나, 다행히(?) 수영복 외의 물품 (수모, 수경, 오리발, 스노클 등)은 그냥 대충 돌려 쓴다...ㅎ그래서 이렇게 정리할 정도도 아님....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ㅎ..) 수영복 브랜드가 정말 많이 늘어나서, 더불어 ..

자유 수영 일기 24.06.15 토

지난주 주말에 자유수영을 갔다왔다. 졸린 매장갔다가 충동구매🥲로 사게된 패턴있는 프린트 개빈... 신기한게 온라인에서는 이뻐보이는데, 막상 대보면 별로인 것들도 있고 온라인에서는 so so한 느낌인데 실물이 잘 어울리는 것도 있다. 정말 날이 점점 더워지니 수영장도 성수기다. 애어른노인 할것없이 진심 바글바글..ㅎ 여름이 온 느낌이다. 올 여름은 특히 더 더울거라던데ㅜ 벌써부터 무섭다😭

수영일기 2024.06.18

24.05.07 수영강습일기

기존 시간에서 한시간 다시 뒤로 오면서 기존에 배웠던 선생님을 다시 만났다(...ㅎ) 좋은듯 좋지않은(?) 그런 미묘한 느낌...ㅋㅋㅋ 이 선생님이 싫다는 게 절대 아니고 이미 많이 배워서(1년 넘게) 사실 이분께 새롭게 배우는 게 많지 않다🥲 물론 안맞는(?) 강사님 만나는 것보다 100배 1000배 감사한 일이지만... 요즘은 스타트 다이빙시 배치기가 조곰 줄고, 수경 뒤집히는것도 조곰 줄었다(고 나는 생각함ㅎ) 플립턴은 여전히 못하는데 모양만 아주 어설프게 따라한다.응...🧐 자유수영에서 힘빼고 자유형하면 장거리로 이제 10바퀴는 편하게 갈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수영이 여전히 재밌고 스트레스가 풀리지만, 요즘 사산 수영하고나서도 뭔가 덜 개운하다. 주 운동을 바꿀 주기가 온 건지도 모르겠다. 중..

수영일기 2024.05.07

23.10.23 수영강습일기

이직하고 계속 못하던 수영 강습을 이번달에 다시 시작했다. 시간대를 1시간 당겼다. 왜냐면 출근도 시간이 이전회사보다 1시간 더 빠르기 때뭉에!!!!😴 그래서 요즘도 너무 졸리다(....) 이전에 배울당시 선생님이 여전히 계서서 반가웠지만, 이 시간대에서는 중급, 중상급 반 가르치시는데, 나도 그 반으로 끌려갔다.. 사실 이 시간대는 상급, 고급이 인원이 너무 많음... 안가길잘했다 싶을정도😅 그리고 운동도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걍 잘되었지 싶었다ㅋㅋ 스타트 다이빙은 아~주 조곰이지만 실력이 늘고 있다. 이번에 "Hangzhou Asian game"에서 수영선수들의 스탓자세들을 열심히 보았고 매우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무서워서 고개를 자꾸 드는 바람에 물안경이 매번 뒤집어졌는데 얼마전에는 처음으..

수영일기 2023.10.25

23.06.21 수영강습일기

요즘 수영장을 옮기고 화/목 이렇게 강습 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몸이 안좋아 1주 쉬었고, 어제 다시 오랜만에 나갔다. 오랜만에 나가서 몸이 가볍게 느껴져서, 쌩쌩하게 수영하였는데, 3주차 수영장은 역시..ㅋㅋㅋ 널럴하다. 보통은 첫주에 가장 사람이 붐비고 3~4주차에 급격히 사람들이 적어진다. 이전 수영장은 조명도 물색도 어두운 느낌이라, 다이빙 스타트 시간만 되면 뛰기 싫어서 힘들었는데 여기는 수영장이 밝고 다들 스스럼없이(?) 점프를 하니, 나도 덩달아 그 흐름에 스탓을 뛰게 된다. 요점만 말하자면 스탓이 조금 덜 무서워졌다. 이제는 물안경이 안 뒤집히기 위해서 고개를 들지 말아야지 하고 집중하는 것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이전에는 뛰는거 자체가 무서워서 자세 신경쓸겨를이 없었는데... 아~주 더디..

수영일기 2023.06.21

22.06.14 수영을 잘 못하고 있는 근황 일기

주말에 수영 모임에서 수영 갔다가 밥먹고 (+맥주 마심)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실신을 할뻔했다. 다행히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벤치에서 약 20~30분간 요가호흡(?)을 하며 안정시켰다. 몸이 서서히 괜찮아지면서 엄청나게 식은땀을 흘렸고, 집에 와서 화장실 가서 설사(;;;) 후에 바로 뻗었다. 친구들에게 증상을 이야기하니,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 비슷하다고 하는데 ... 감기 + 코로나 2개월 앓은걸로도 모자라, 심지어 이런 증상까지 겪어서 진짜 몸 조심해야 겠다 생각을 했다. 과한 운동도 몸을 상하게 한다. 그리고 그와중에 나는 수영장을 옮겼다. 기존에 월~금 주 5회에 (강습 월수금, 자유수영 화목) 지금은 화,목 딱 강습 2회만 신청 했다. 근데 그것도 이번달 일이 많아서 많이 못갈거 같기도 하다..

23.03.14 수영일기

요즘 상급반 선생님과 눈치 싸움 중이다. 나는 현재 1번인데 기존 1번분이 연수반으로 올라가며 어부지리(...) 1번이 되었다. 사실 나도 같이 올려보내려했던 울 선생님.. 내가 어깨가 아파서 연수반 운동량을 너무 못따라가서 결국 몇번 다시 하다가 내러왔다. 그와중에 요즘의 우리 상급반은 기존 고인물(나포함) + 아직 실력이 안되는데 중급반 인원 폭발로 인해 어영부영 올라온 분들의 혼종으로 인해 매 시간마다 꼬리잡기가 계속 되고 있다. 꼬리 안잡으려고 나름 노력중인데 인원수도 많고 내 뒷사람 2번 분에게도 발 안치이려고 열수 하다보면 어느새 꼴지분 발터치를 내가 하고있다ㅠ 하 죄송해여ㅠㅠ.. 나의 의사는 아니에요오ㅠ... 현재 우리 상급반은 인원수 많을때는 15명되다가 적을때는 5명정도로 아주 강습인원이..

수영일기 2023.03.14

23.02.21 수영 일기

요즘 부쩍 왼쪽 등 날개죽지 부분이 아파서, 파스 붙이고 생활하고 있다. 선생님도 자세는 좋다고 하는데, 어깨가 너무 아프니 요즘 다시 자유형 할때 팔꺾이를 자제하고 다시 펴서 하고 있다. 아무래도 상급반 -> 연수반으로 가는 시점에서 무리하게 물속 안에서 물을 잡다보니 (속도 내려고) 어깨에 무리가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근데 또 병원은 가기 싫은 것이, 수영 그만하라고 할까봐 ㅠㅠㅠ 으앙 무서워서 가기 싫다. 대신 수영을 쉬엄 쉬엄 하기로 했다. 아프면 쉬고 그러기로. 덕분에 다이어트가 지금 잘 안되고 있는데, 그게 좀 슬프다. 딱 1.5KGS만 더 빠지면 소원이 없겠다. 수영을 잠깐 쉴까도 고민중이다. 물론 강습만. 자유수영은 할수 있는 수영장이 많으니, 주말마다 자유수영을 갈까, 하는 생각..

수영일기 2023.02.21

23.01.27 수영일기

이번주는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주다. 화요일까지 구정(설) 연휴 였는데, 너무 추워서 자유 수영을 포기 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오랜만에 스탓(다이빙) 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못함 + 배치기 허벅지치기 해서 온몸이 빨개졌다. 참고로 오늘 저녁 강습때도 스탓(다이빙)수업이 있어서 아마 지난주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한다.. 연말에 수영복을 정리하면서 수영복이 정말 많이 증식한걸 보고 놀랐었다. 자그마치 4n벌.... 어쩐지 그지더라니.... 그래서 이제는 수영복을 안 사고자, 달력에 구매일을 적기로 했다. 매일 매일 눈에 보이는 달력이라 이제는 많이 억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근데 오늘 또 1벌 샀다.. 펑키타 신상 참을 수 없워 근데 왠만하면 올해는 정말 수영복을 안살것이다. 근데 ..

수영일기 2023.01.27

22.12.26 수영일기, 22년 수영 이야기 결산(?)

일단 22년에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여는 시립 수영장이 있어서 **역의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2월인가 3월에 강습을 다시 시작하였다. 작년에 코로나를 이기며(?) aaa역 근처에 있는 aabb렉스에서 5~6개월 강습을 받기는 하였었으나, 21년 겨울 (12월) 에 한차례 가벼운(?) 수술을 하느라, 2개월(21년 12월, 22년 1월) 정도 수영을 쉬었었다. ***관 수영장은 일단 나이가 지긋하신 회원분들이 엄청 많고, 기본적으로 회원수가 엄청 많아서, 회원을 끊어도 토요일 자유수영은 인원수 제한으로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여기 중급반 선생님이 정말 괜찮았었는데, 중급반 3개월 정도를 정말 빡세게(?) 잘 배운 느낌이 든다. 내 짧은(?) 2~3년 수영 인생중, 나름 베스트 2에 들어가시는 선생님....

수영일기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