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습 9

24.05.07 수영강습일기

기존 시간에서 한시간 다시 뒤로 오면서 기존에 배웠던 선생님을 다시 만났다(...ㅎ) 좋은듯 좋지않은(?) 그런 미묘한 느낌...ㅋㅋㅋ 이 선생님이 싫다는 게 절대 아니고 이미 많이 배워서(1년 넘게) 사실 이분께 새롭게 배우는 게 많지 않다🥲 물론 안맞는(?) 강사님 만나는 것보다 100배 1000배 감사한 일이지만... 요즘은 스타트 다이빙시 배치기가 조곰 줄고, 수경 뒤집히는것도 조곰 줄었다(고 나는 생각함ㅎ) 플립턴은 여전히 못하는데 모양만 아주 어설프게 따라한다.응...🧐 자유수영에서 힘빼고 자유형하면 장거리로 이제 10바퀴는 편하게 갈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수영이 여전히 재밌고 스트레스가 풀리지만, 요즘 사산 수영하고나서도 뭔가 덜 개운하다. 주 운동을 바꿀 주기가 온 건지도 모르겠다. 중..

수영일기 2024.05.07

23.10.23 수영강습일기

이직하고 계속 못하던 수영 강습을 이번달에 다시 시작했다. 시간대를 1시간 당겼다. 왜냐면 출근도 시간이 이전회사보다 1시간 더 빠르기 때뭉에!!!!😴 그래서 요즘도 너무 졸리다(....) 이전에 배울당시 선생님이 여전히 계서서 반가웠지만, 이 시간대에서는 중급, 중상급 반 가르치시는데, 나도 그 반으로 끌려갔다.. 사실 이 시간대는 상급, 고급이 인원이 너무 많음... 안가길잘했다 싶을정도😅 그리고 운동도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걍 잘되었지 싶었다ㅋㅋ 스타트 다이빙은 아~주 조곰이지만 실력이 늘고 있다. 이번에 "Hangzhou Asian game"에서 수영선수들의 스탓자세들을 열심히 보았고 매우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무서워서 고개를 자꾸 드는 바람에 물안경이 매번 뒤집어졌는데 얼마전에는 처음으..

수영일기 2023.10.25

23.06.21 수영강습일기

요즘 수영장을 옮기고 화/목 이렇게 강습 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몸이 안좋아 1주 쉬었고, 어제 다시 오랜만에 나갔다. 오랜만에 나가서 몸이 가볍게 느껴져서, 쌩쌩하게 수영하였는데, 3주차 수영장은 역시..ㅋㅋㅋ 널럴하다. 보통은 첫주에 가장 사람이 붐비고 3~4주차에 급격히 사람들이 적어진다. 이전 수영장은 조명도 물색도 어두운 느낌이라, 다이빙 스타트 시간만 되면 뛰기 싫어서 힘들었는데 여기는 수영장이 밝고 다들 스스럼없이(?) 점프를 하니, 나도 덩달아 그 흐름에 스탓을 뛰게 된다. 요점만 말하자면 스탓이 조금 덜 무서워졌다. 이제는 물안경이 안 뒤집히기 위해서 고개를 들지 말아야지 하고 집중하는 것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이전에는 뛰는거 자체가 무서워서 자세 신경쓸겨를이 없었는데... 아~주 더디..

수영일기 2023.06.21

22.11.10 수영강습 일기

어제는 센터옮기고 상급반에서 처음으로 1번을 섰다. 사실 기존 1~2번 분들이 안나오셔서 🥲 어거지로 서게 되었다. 결과는 불타는 고구마행.. ㅎ 30분부터 얼굴이 붉어졌다. 어제는 핀데이였는데 몇가지 적자면 1 느린 장거리 말고 빠르게 100미터 (2바퀴) 8세트가 더 운동 됨 100미터 1세트 사이에 아주 약간 쉰다 < 2 접영시 고개를 먼저듦. 고개는 몸이 떠오를때 저절로 들려지는 거지, 억지로 들지말기 3 오리발끼고 턴 연습하자😔

수영일기 2022.11.10

22.11.04 수영강습 일기

사이드 킥 시에는 어깨 골반이 같이 움직이되 중간 코어선이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숨쉴때는 최소한으로 고개가 나온다 고개가 먼저나오는게 아니라 몸(어깨)과 동시에 움직이면서 나오는 것 스타트 (다이빙) 끝까지 다리 힘주기 (발끝까지) 손끝은 물 아래 타일 T자 끝을 향하는 각도 너무 숙여도 안된다 (그러면 깊이 빠짐) ☆물 들어갈때까지 시선은 무릎에 고정하기☆ 고개를 너무 빨리 빼서 수경에 물이 들어오는 것이다! 고개는 물 풍덩 할때까지 각도 유지 물 들어가서 팔각도를 올라면 몸이 알아서 떠오른다 스타트 잘하고싶은데 물 뛰어드는게 너무 무섭다 나는 왜 이렇게 겁이 많은 걸까🥲힝

수영일기 2022.11.04

22.09.21 자유수영일기

오늘은 저녁 강습을 못가고 대신에 낮 자유수영을 갔다. 회사가 복지차원에서 1달에 1번 3시에 일찍 끝나서 오랜만에 평일 낮시간에 자수를 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25M 레일 수심 1.4M~1.6M 자유형 × 10바퀴 평영 × 10바퀴 배영 × 10바퀴 접영 × 5바퀴 마무리 자유형 2바퀴 시간 1시간20분 정도 최근에 어떤 글귀를 읽었는데 자신을 위한 시간을 소중히라라는 내용 이였다. 뭔가 감명 깊어서ㅋㅋ 나도 내 수영시간을 더 소중하고 기분 좋게 보냈다. 바꾼 수영장은 여전히 적응중이지만 강사 선생님이 너무 열정적이고 좋으시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이신데 그 부분이 나랑 너무 잘맞아서 좋다😊 수영장 바꾸길 잘한듯! 그리고 수영 리뷰타임 - 접영 여전히 너무 힘들다. 물타기 연습 더 많이 하자. 팔 먼..

수영일기 2022.09.21

22.09.01 수영일기

새로운 수영장에 등록하고 첫날인 어제는 자유수영 날이었다. (월수금 강습, 화목 자유수영) 레일은 5개밖에 안되지만 인원제한도 있고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사람들에게 쓸렸던 나날이여 안녕.. 흑흑) 수영장 자체의 한가지 단점은 양끝 수심차이가 쪼금 심하다는 거다. 약 0.9~1M에서 시작해서(너무 안깊다😣 유아풀도 아니구 헝ㅠ) 턴지점은 또 1.4M다.. 내가 익숙한 수영장은 시작점 1.2M~턴지점 1.4M인데 (종종 자수가는 같은 구 수영장 중 턴지점 1.8M도 있는데 이 깊이까지는 그래도 괜찮고 친근하다) 수심이 너무 낮은 시작 지점은 너무 낮아서 턴할때 부딫힐까봐 왠지 조금 무섭다ㅠ 근데 깊이는 상관없는건지 어제 자유수영에서 깊던 얕던 턴지점에서 플립턴 연습하는 아주머니가 계..

수영일기 2022.09.02

수태기 일기 22.08.25

결국 수영장을 바꾸기로 마음 먹었다. 현재 수영장에서의 강습은 향상도 안될뿐더러 강습때마다 같은레일에 빌런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받는 데다가... 최근에는 심지어 바로 뒤에서는 중년 배나온 남성분의 터치가 너무 심하셔서 (일부러는 아닌거 같지만 횟수가 지나치게 많다보니.. 의도가 섞여있나 싶기도 했다. 수십번을 고민했지만 나중에는 불쾌해서 직접 말씀 드리기까지함.. 저도 같은 레일 사람에게 불쾌한 말 하고싶지 않다구요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었다.) 이참에 근처 여성 전용 수영장으로 옮기기로 했다. 오늘 새수영장 신입 수켓팅을 성공하고 담달부터는 새 수영장에 다닐 예정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강습을 받아야지😌 이번에 느낀건데 개인적으로 수영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도 수태기가 올 ..

수영일기 2022.08.25

22.08.10 수영 강습 일기

요즘 수태기가 올거 같은 예감이 든다. 오늘 강습이 끝나고 집 가는데 급 비가 오기 시작해서 우울하다. 나는 아무래도 아메온나 인거 같다. 비가 안오다가도 내가 나가면 비가 오는🙃... 이번주 월요일에는 서울, 경기 등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는데도 우리 수영장 상급반은 올출이었다. 올출하면 약 18명.. 초급 레일도 아닌데 한레일에 인간이 너무 많아서 운동이 안된다.. 오히려 초급, 중급반이 엄청 여유로워보임.. 부럽.. 😭 그리고 심지어 선생님이 상급 2레일(2레일 모두 16~18명이다 어휴) 다 봐주느라 자세 교정 디테일도 떨어지고.. 내가 그지같이 하고있는지 어떤지도 스스로 돌아보며 연구중이다 😑 (이정도면 강습 아니고 자유수영 아닌지) 근데 오늘은 특히나 2~3명이나 앞뒤로 느리거나 발치고 개판..

수영일기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