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즈음인가 원피스 수영복에 눈을 뜨면서, naver의 shc 수영코디 카페를 가입하며...ㅋㅋㅋㅋ
수영복 덕질(?)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신차려보니 근 2년사이에 수영복이 정말 많이 늘어났는데, 보관에 대해 이리저리 고민해 보다가, 그래도 다 눈앞에 보여야 내가 이런 수영복이 있었지,하고 돌려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작은 hanger를 사서 수영복용 걸이(정확히는 아동복용 걸이 ㅋㅋㅋ)를 사서 정리를 하게 되었다.
이렇게 정리하고나니 너무 뿌듯...
참고로 수영복은 덕질하나, 다행히(?) 수영복 외의 물품 (수모, 수경, 오리발, 스노클 등)은 그냥 대충 돌려 쓴다...ㅎ
그래서 이렇게 정리할 정도도 아님....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ㅎ..)
수영복 브랜드가 정말 많이 늘어나서,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제이커스, 움파, 루프루프, 마크피에뉴, 리얼리굿스윔, 해피스위밍, 펑키타, 엑스블루, 라세린, 풀타임, 등등) 도 입어보게 되었는데, 역시 계속 입어보다 보면, 자기 몸에 맞는 브랜드는 따로 있는 것을 알게된다. 물론 몸에 잘 안맞는 것 같아도 디자인&컬러가 너무 이쁘면 아묻따 질렀던 거 같다. ㅠㅠ ㅎ
몸 컬러가 약간 쿨톤이라,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선호 컬러가 극명하다 (놀랍게도 노란색은 르망고 범블비 1개밖에 없음ㅋㅋㅋㅋ) 패턴도 기하학보다는 플라워, 자연 패턴을 더 좋아해서 그런 패턴들이 더 많다... 단색(솔리드)는 졸린이 앞도적으로 많고, 패턴은 그래도 르망고, 센티, 후그 등으로 다양한 느낌...
아무튼 hanger가 꽉차있는 고로... 이제는 정말 심쿵하는 수영복이 아니면 사도 넣을 자리가 없어서... 예전보다는 사는것을 왠만하면 자재하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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