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일요일에는 동네 센터 나가서 오전 자수를 했다. 요즘 평일은 헬스 + 주말 자수 루틴이 되었다.자주 수영을 안해서 그런가, 아니면 헬스를 해서 체력이 올라서 그런가,, 어느순간 시계를 보니 1300m 이나 했다. 참고로 내 갤핏은 발차기는 인식이 안되니 발차기로 2바퀴 돈거 포함하면 나는 1300m 이상이나 했다 (총 약 45분 수영) 아니 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 그래도 지난 겨울부터 7~8개월이나 운동을 쉬고 이제 다시 수영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드디어 이전의 체력이 좀 돌아오나보다 ㅠ 하는 아주 약간은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여름이라 자수에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자수때는 최대한 안쉬되, 자유형+평영을 위주로 하면서 운동량을 뽑고 있다. 순간순간 레일이 한적하거나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