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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수영강습일기

이직하고 계속 못하던 수영 강습을 이번달에 다시 시작했다. 시간대를 1시간 당겼다. 왜냐면 출근도 시간이 이전회사보다 1시간 더 빠르기 때뭉에!!!!😴 그래서 요즘도 너무 졸리다(....) 이전에 배울당시 선생님이 여전히 계서서 반가웠지만, 이 시간대에서는 중급, 중상급 반 가르치시는데, 나도 그 반으로 끌려갔다.. 사실 이 시간대는 상급, 고급이 인원이 너무 많음... 안가길잘했다 싶을정도😅 그리고 운동도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걍 잘되었지 싶었다ㅋㅋ 스타트 다이빙은 아~주 조곰이지만 실력이 늘고 있다. 이번에 "Hangzhou Asian game"에서 수영선수들의 스탓자세들을 열심히 보았고 매우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무서워서 고개를 자꾸 드는 바람에 물안경이 매번 뒤집어졌는데 얼마전에는 처음으..

수영일기 2023.10.25

23.09.27 근황일기

1 이직으로 인해 7~9월 수영 강습 못했다🥲 약 7여년 다니던 회사에서 최근 이직을 하고 적응기간으로 인해 수영강습을 못받았다.. 주말에도 공부해서 시간이 없어 못가고.. 수영이랑 부쩍 멀어진 3개월로 너무 슬픈 요즘이다 2 10월 다시 강습 시작인데 중급반으로 다시 가야할까 그래서 다시 수영하려고 강습은 끊었는데 도저히(...) 빡센 상급반 스피드를 못 따라갈거 같아서 반이 고민이다. 3 체력이 안 돌아옴 +살이 4kg이나 찜 최근 운동을 못하면서 살이 4키로나 쪘다(...)하.. 수영못한 영향이 이렇게나 크다ㅠ 올해 수영 목표는 다 제대로 못 이루고 벌써 10 월이다. 조곰 슬프다ㅠㅠㅎ 내년에는 플립턴 조곰이라도 배울수 있기를...흑

후그(Hoog) 수영복 리뷰

후그는 내 수린이 초기 시절부터 알던 브랜드다. 국내브랜드인지는 몰랐지만 아레나와 더불어 수영 초급 시절 내가 알던 몇안되는 수영복 브랜드였다. (그때 당시 겨우겨우 알던 수영복 브랜드 : 아레나, 후그, 배럴 😅) 지금은 없지만 수린이 시절 후그 반전신 3벌+강습복 1벌이 있었다. 여러번 입었고, 진짜 잘 입었다.현재 열심히 입고 있는 후그는 위의 7벌이다. 복숭아 / 여행2 핑크로즈 / 정원 비바람 / 예스터데이 / 퍼니베리 동해바다 / 선샤인 라벤더 / 선샤인 그린사이즈는 전부 M인데 시리즈마다 아주 조금씩 다른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여행2가 지금까지 입은 사이즈 M(28) 중에는 제일 타이트하게 느껴지는 느낌이다. 핏 so so 원단 good 착용감 good 컷 middle ~ high cut ..

자유수영 주의사항 (실내수영장)

수영 카페에서 재미있는 자유수영 빌런 짤을 주웠닼ㅋㅋ 이제는 수력 4년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다 겪어 봐서 그저 웃기지만ㅠㅠㅋㅋ(웃기고 짜증남 ㅎ요즘엔 해탈ㅋㅋㅋ) 비 수영인들에게는 이게 왜 빌런짓인지 모를 짤도 있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실내수영을 배우기 전에는 그게 빌런 행동인지 몰랐기 때문에 수영 초급자들에게 설명을 더 자세히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해서 이 자유수영 빌런짤의 해설을 적어본다. 워터파크 - 실내수영장은 일반적으로 "실내 수영복"을 입어야한다. 네이버에 실내 수영복을 쳐보자. 워터파크나 해변에서 입는 레시가드는 일반적인 수영장에서는 입고 들어가면 안된다. (호텔 등 리조트에서 많이 입는 모노키니도 비추) (여자 실내수영복 예시) 탈의실 트랜스포머 - 실내수영장은 "샤워 후" ..

수영일기 2023.06.25

23.06.21 수영강습일기

요즘 수영장을 옮기고 화/목 이렇게 강습 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몸이 안좋아 1주 쉬었고, 어제 다시 오랜만에 나갔다. 오랜만에 나가서 몸이 가볍게 느껴져서, 쌩쌩하게 수영하였는데, 3주차 수영장은 역시..ㅋㅋㅋ 널럴하다. 보통은 첫주에 가장 사람이 붐비고 3~4주차에 급격히 사람들이 적어진다. 이전 수영장은 조명도 물색도 어두운 느낌이라, 다이빙 스타트 시간만 되면 뛰기 싫어서 힘들었는데 여기는 수영장이 밝고 다들 스스럼없이(?) 점프를 하니, 나도 덩달아 그 흐름에 스탓을 뛰게 된다. 요점만 말하자면 스탓이 조금 덜 무서워졌다. 이제는 물안경이 안 뒤집히기 위해서 고개를 들지 말아야지 하고 집중하는 것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이전에는 뛰는거 자체가 무서워서 자세 신경쓸겨를이 없었는데... 아~주 더디..

수영일기 2023.06.21

22.06.14 수영을 잘 못하고 있는 근황 일기

주말에 수영 모임에서 수영 갔다가 밥먹고 (+맥주 마심)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실신을 할뻔했다. 다행히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벤치에서 약 20~30분간 요가호흡(?)을 하며 안정시켰다. 몸이 서서히 괜찮아지면서 엄청나게 식은땀을 흘렸고, 집에 와서 화장실 가서 설사(;;;) 후에 바로 뻗었다. 친구들에게 증상을 이야기하니,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 비슷하다고 하는데 ... 감기 + 코로나 2개월 앓은걸로도 모자라, 심지어 이런 증상까지 겪어서 진짜 몸 조심해야 겠다 생각을 했다. 과한 운동도 몸을 상하게 한다. 그리고 그와중에 나는 수영장을 옮겼다. 기존에 월~금 주 5회에 (강습 월수금, 자유수영 화목) 지금은 화,목 딱 강습 2회만 신청 했다. 근데 그것도 이번달 일이 많아서 많이 못갈거 같기도 하다..

리얼리 굿 스윔(Really good swim) 수영복 리뷰

수영복을 런칭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애정하는 리얼리 굿 스윔 (줄여서 리굿스) 수영복!!!일단 내가 소장하고 있는 리굿스 제품은 3개인데 릴리와 뜨왈은 특히 인기작이다😚 후훗(ㅋㅋㅋㅋ) 왼쪽부터) 핑크 다이아 / 릴리 / 뜨왈 핏 good 원단 so so 착용감 perfect 컷 middle cut 릴리를 인스타에서 처음 보고 리굿스 첫 오픈때를 목놓아 기다렸고 오픈때는 고민하다가 결국 릴리와 뜨왈 두개 모두 모셔(?) 왔다. 이후 눈에 아른거리던 핑다(핑크 다이아)도 결국 모셔왔음 ㅎ 일단 리굿스 수영복은 잘 늘어나는 소재라 입고 벗을 때 진심 편하고(2겹이지만 편함!) 원단 자체가 겉감 안감 모두 부드러운 촉감이며, 여성스러운 패턴과 연한 컬러감이 매우 예쁘다. 릴리의 사진을 처음 본날 받은 충격을 ..

키치피치(kitsch pitch) 수영복 리뷰

가나스윔에 가면 살수 있는 키치피치! 나는 3벌정도 가지고 있다.왼쪽부터 트윙클 링클 블랙 / 플로럴 파티 선셋 오렌지 / 조이풀 더스크 네이비 핏 good 원단 good 착용감 good 컷 middle cut 맨처음 사게 된건 플로럴 파티 선셋인데우연히 인스타에서 가나스윔 계정에 올라온 이 수영복을 보고 사게 되었다. 보통 브랜드에서 M이 맞아서 이 브랜드도 아무 생각(?) 없이 M으로 구입했는데 처음 시착할때는 진짜 빡빡했다. 그리고 가슴 폭 (흉통)이 타사 M사이즈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다. 근데 원단이 잘 늘어나서 몇번 힘겹게(?) 입고나면 몸에 착붙으로 늘어난다. 거진 모든 종류가 고정된 브이백, 크로스백, 더블 액스백등 타이백이 없어서 강습용으로도 딱 좋은 수영복이다! 제품에 따라서 엉덩이나 가..

감기가 너무 무서운 일기

나는 코로나도 한번 안걸린 1인이다. 마스크를 잘 써서 그런지 요 몇년간 심한 감기도 앓은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지지난주 말에 일교차가 심한데 얇은 겉옷 입고 야밤에 활보하고는 결국 감기 몸살에 걸렸다. 이후 중간에 괜찮아 진거 같아서 헬스를 갔다가(..) 다시 아파서 병원을 가고(....) 또 괜찮아져서 수영을 갔다가 산책을 갔다가 주말에 몸을 혹사(?) 시켰더니 오늘은 너무 심한 두통이 몰려와서 일하는데 진심 힘들었다. (너무 아파서 반차 쓸까도 했는데 내일 이미 반차 예정임ㅠ 지난주에도 2일이나 오후 반차를 썼었다ㅠ 허ㅠ) 결국 오늘 수영 못 가고 야간에 하는 병원을 갔다가 집에 가는 중이다. 내감기몸살은 분명 어제 까지 낫고 있었는데.. 왜 오늘 아침에 다시 안 좋아진걸까ㅠ 몸이 안좋으니 계획해..

배럴 리플렉션 시리즈 머메이드 미쳤다♡

매번 살때마다 진짜 마지막이야~! 라고 헛된 다짐(ㅎ)을 하는 내가 보자마진 지른 배럴 리플렉션의 신상이다. 영롱 그잡채같은 배럴 리플렉션 머메이드🥺❣️❣️❣️ 주말끼는 바람에 오늘 드디어 받았다. 이전부터 더 파이널의 머메이드를 사고 싶었으나 너무 이~전 시즌의 제품이라 지금 사면 새제품이라도 포일이 떨어질거 같아서 사기가 너무 고민되었는데 (결국 안삼ㅠㅅㅜ 그러나 항상 위시리스트에서 빼지 못함ㅠ 흑ㅜ) 이 신상을 보는 순간 그동안 염원만 해왔던 머메이드 패턴이 떠올라 진심 1분도 고민 안하고 지르게 되었다. 느낌도 내가 원하던 포일너낌~!!!!갸악 이건 사야해😤💟💟💟 이로서 내가 가지 리플렉션도 - 홀로그램 - 핑크 샌드비치 - 머메이드 이렇게 3가지가 되었다. 다 컬러도 다르고 나온 시즌도 달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