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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수영을 잘 못하고 있는 근황 일기

주말에 수영 모임에서 수영 갔다가 밥먹고 (+맥주 마심)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실신을 할뻔했다. 다행히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벤치에서 약 20~30분간 요가호흡(?)을 하며 안정시켰다. 몸이 서서히 괜찮아지면서 엄청나게 식은땀을 흘렸고, 집에 와서 화장실 가서 설사(;;;) 후에 바로 뻗었다. 친구들에게 증상을 이야기하니,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 비슷하다고 하는데 ... 감기 + 코로나 2개월 앓은걸로도 모자라, 심지어 이런 증상까지 겪어서 진짜 몸 조심해야 겠다 생각을 했다. 과한 운동도 몸을 상하게 한다. 그리고 그와중에 나는 수영장을 옮겼다. 기존에 월~금 주 5회에 (강습 월수금, 자유수영 화목) 지금은 화,목 딱 강습 2회만 신청 했다. 근데 그것도 이번달 일이 많아서 많이 못갈거 같기도 하다..

리얼리 굿 스윔(Really good swim) 수영복 리뷰

수영복을 런칭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애정하는 리얼리 굿 스윔 (줄여서 리굿스) 수영복!!!일단 내가 소장하고 있는 리굿스 제품은 3개인데 릴리와 뜨왈은 특히 인기작이다😚 후훗(ㅋㅋㅋㅋ) 왼쪽부터) 핑크 다이아 / 릴리 / 뜨왈 핏 good 원단 so so 착용감 perfect 컷 middle cut 릴리를 인스타에서 처음 보고 리굿스 첫 오픈때를 목놓아 기다렸고 오픈때는 고민하다가 결국 릴리와 뜨왈 두개 모두 모셔(?) 왔다. 이후 눈에 아른거리던 핑다(핑크 다이아)도 결국 모셔왔음 ㅎ 일단 리굿스 수영복은 잘 늘어나는 소재라 입고 벗을 때 진심 편하고(2겹이지만 편함!) 원단 자체가 겉감 안감 모두 부드러운 촉감이며, 여성스러운 패턴과 연한 컬러감이 매우 예쁘다. 릴리의 사진을 처음 본날 받은 충격을 ..

키치피치(kitsch pitch) 수영복 리뷰

가나스윔에 가면 살수 있는 키치피치! 나는 3벌정도 가지고 있다.왼쪽부터 트윙클 링클 블랙 / 플로럴 파티 선셋 오렌지 / 조이풀 더스크 네이비 핏 good 원단 good 착용감 good 컷 middle cut 맨처음 사게 된건 플로럴 파티 선셋인데우연히 인스타에서 가나스윔 계정에 올라온 이 수영복을 보고 사게 되었다. 보통 브랜드에서 M이 맞아서 이 브랜드도 아무 생각(?) 없이 M으로 구입했는데 처음 시착할때는 진짜 빡빡했다. 그리고 가슴 폭 (흉통)이 타사 M사이즈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다. 근데 원단이 잘 늘어나서 몇번 힘겹게(?) 입고나면 몸에 착붙으로 늘어난다. 거진 모든 종류가 고정된 브이백, 크로스백, 더블 액스백등 타이백이 없어서 강습용으로도 딱 좋은 수영복이다! 제품에 따라서 엉덩이나 가..

감기가 너무 무서운 일기

나는 코로나도 한번 안걸린 1인이다. 마스크를 잘 써서 그런지 요 몇년간 심한 감기도 앓은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지지난주 말에 일교차가 심한데 얇은 겉옷 입고 야밤에 활보하고는 결국 감기 몸살에 걸렸다. 이후 중간에 괜찮아 진거 같아서 헬스를 갔다가(..) 다시 아파서 병원을 가고(....) 또 괜찮아져서 수영을 갔다가 산책을 갔다가 주말에 몸을 혹사(?) 시켰더니 오늘은 너무 심한 두통이 몰려와서 일하는데 진심 힘들었다. (너무 아파서 반차 쓸까도 했는데 내일 이미 반차 예정임ㅠ 지난주에도 2일이나 오후 반차를 썼었다ㅠ 허ㅠ) 결국 오늘 수영 못 가고 야간에 하는 병원을 갔다가 집에 가는 중이다. 내감기몸살은 분명 어제 까지 낫고 있었는데.. 왜 오늘 아침에 다시 안 좋아진걸까ㅠ 몸이 안좋으니 계획해..

배럴 리플렉션 시리즈 머메이드 미쳤다♡

매번 살때마다 진짜 마지막이야~! 라고 헛된 다짐(ㅎ)을 하는 내가 보자마진 지른 배럴 리플렉션의 신상이다. 영롱 그잡채같은 배럴 리플렉션 머메이드🥺❣️❣️❣️ 주말끼는 바람에 오늘 드디어 받았다. 이전부터 더 파이널의 머메이드를 사고 싶었으나 너무 이~전 시즌의 제품이라 지금 사면 새제품이라도 포일이 떨어질거 같아서 사기가 너무 고민되었는데 (결국 안삼ㅠㅅㅜ 그러나 항상 위시리스트에서 빼지 못함ㅠ 흑ㅜ) 이 신상을 보는 순간 그동안 염원만 해왔던 머메이드 패턴이 떠올라 진심 1분도 고민 안하고 지르게 되었다. 느낌도 내가 원하던 포일너낌~!!!!갸악 이건 사야해😤💟💟💟 이로서 내가 가지 리플렉션도 - 홀로그램 - 핑크 샌드비치 - 머메이드 이렇게 3가지가 되었다. 다 컬러도 다르고 나온 시즌도 달라서 ..

풀타임(pooltime) 수영복 리뷰

나에게는 풀타임 수영복이 2개 있다. 좌) 쿨하티드 더블 타이백 우) 하데스 픽스드백 핏 good 원단 perfect 착용감 soso 컷 semi - high cut 풀타임 제품들은 원단이 좋다. 촉감도 부드럽지만 탄탄이 임에도 프린트가 매우 잘 표현되는 느낌이다. 다만 프린트 종류에 따라 표면질감이 조금 달라보임. 하지만 만져보면 촉감은 동일하다. 사실 쿨하티드는 안감이 white여서 조금 아쉽지만 (보기엔 이쁜데 착용하면 희끗한 느낌이 전체적으로 살짝 느껴짐) 프린트의 발현(?) 자체가 매우 안정적이고 이쁘다. 하데스는 말해 뭐해..그냥 갓벽하다♡ 입으면 하나의 어두컴컴한 유화 작품을 입은거 같아서 너무 황홀하다////♡ 착용은 타 브랜드에 비해 조금 더 힘겨운 편인데 생각해보면 어깨 끈의 텐션이 타..

23.03.14 수영일기

요즘 상급반 선생님과 눈치 싸움 중이다. 나는 현재 1번인데 기존 1번분이 연수반으로 올라가며 어부지리(...) 1번이 되었다. 사실 나도 같이 올려보내려했던 울 선생님.. 내가 어깨가 아파서 연수반 운동량을 너무 못따라가서 결국 몇번 다시 하다가 내러왔다. 그와중에 요즘의 우리 상급반은 기존 고인물(나포함) + 아직 실력이 안되는데 중급반 인원 폭발로 인해 어영부영 올라온 분들의 혼종으로 인해 매 시간마다 꼬리잡기가 계속 되고 있다. 꼬리 안잡으려고 나름 노력중인데 인원수도 많고 내 뒷사람 2번 분에게도 발 안치이려고 열수 하다보면 어느새 꼴지분 발터치를 내가 하고있다ㅠ 하 죄송해여ㅠㅠ.. 나의 의사는 아니에요오ㅠ... 현재 우리 상급반은 인원수 많을때는 15명되다가 적을때는 5명정도로 아주 강습인원이..

수영일기 2023.03.14

23.02.21 수영 일기

요즘 부쩍 왼쪽 등 날개죽지 부분이 아파서, 파스 붙이고 생활하고 있다. 선생님도 자세는 좋다고 하는데, 어깨가 너무 아프니 요즘 다시 자유형 할때 팔꺾이를 자제하고 다시 펴서 하고 있다. 아무래도 상급반 -> 연수반으로 가는 시점에서 무리하게 물속 안에서 물을 잡다보니 (속도 내려고) 어깨에 무리가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근데 또 병원은 가기 싫은 것이, 수영 그만하라고 할까봐 ㅠㅠㅠ 으앙 무서워서 가기 싫다. 대신 수영을 쉬엄 쉬엄 하기로 했다. 아프면 쉬고 그러기로. 덕분에 다이어트가 지금 잘 안되고 있는데, 그게 좀 슬프다. 딱 1.5KGS만 더 빠지면 소원이 없겠다. 수영을 잠깐 쉴까도 고민중이다. 물론 강습만. 자유수영은 할수 있는 수영장이 많으니, 주말마다 자유수영을 갈까, 하는 생각..

수영일기 2023.02.21

23.01.27 수영일기

이번주는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주다. 화요일까지 구정(설) 연휴 였는데, 너무 추워서 자유 수영을 포기 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오랜만에 스탓(다이빙) 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못함 + 배치기 허벅지치기 해서 온몸이 빨개졌다. 참고로 오늘 저녁 강습때도 스탓(다이빙)수업이 있어서 아마 지난주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한다.. 연말에 수영복을 정리하면서 수영복이 정말 많이 증식한걸 보고 놀랐었다. 자그마치 4n벌.... 어쩐지 그지더라니.... 그래서 이제는 수영복을 안 사고자, 달력에 구매일을 적기로 했다. 매일 매일 눈에 보이는 달력이라 이제는 많이 억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근데 오늘 또 1벌 샀다.. 펑키타 신상 참을 수 없워 근데 왠만하면 올해는 정말 수영복을 안살것이다. 근데 ..

수영일기 2023.01.27

22.12.26 수영일기, 22년 수영 이야기 결산(?)

일단 22년에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여는 시립 수영장이 있어서 **역의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2월인가 3월에 강습을 다시 시작하였다. 작년에 코로나를 이기며(?) aaa역 근처에 있는 aabb렉스에서 5~6개월 강습을 받기는 하였었으나, 21년 겨울 (12월) 에 한차례 가벼운(?) 수술을 하느라, 2개월(21년 12월, 22년 1월) 정도 수영을 쉬었었다. ***관 수영장은 일단 나이가 지긋하신 회원분들이 엄청 많고, 기본적으로 회원수가 엄청 많아서, 회원을 끊어도 토요일 자유수영은 인원수 제한으로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여기 중급반 선생님이 정말 괜찮았었는데, 중급반 3개월 정도를 정말 빡세게(?) 잘 배운 느낌이 든다. 내 짧은(?) 2~3년 수영 인생중, 나름 베스트 2에 들어가시는 선생님....

수영일기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