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 27

23.03.14 수영일기

요즘 상급반 선생님과 눈치 싸움 중이다. 나는 현재 1번인데 기존 1번분이 연수반으로 올라가며 어부지리(...) 1번이 되었다. 사실 나도 같이 올려보내려했던 울 선생님.. 내가 어깨가 아파서 연수반 운동량을 너무 못따라가서 결국 몇번 다시 하다가 내러왔다. 그와중에 요즘의 우리 상급반은 기존 고인물(나포함) + 아직 실력이 안되는데 중급반 인원 폭발로 인해 어영부영 올라온 분들의 혼종으로 인해 매 시간마다 꼬리잡기가 계속 되고 있다. 꼬리 안잡으려고 나름 노력중인데 인원수도 많고 내 뒷사람 2번 분에게도 발 안치이려고 열수 하다보면 어느새 꼴지분 발터치를 내가 하고있다ㅠ 하 죄송해여ㅠㅠ.. 나의 의사는 아니에요오ㅠ... 현재 우리 상급반은 인원수 많을때는 15명되다가 적을때는 5명정도로 아주 강습인원이..

수영일기 2023.03.14

23.02.21 수영 일기

요즘 부쩍 왼쪽 등 날개죽지 부분이 아파서, 파스 붙이고 생활하고 있다. 선생님도 자세는 좋다고 하는데, 어깨가 너무 아프니 요즘 다시 자유형 할때 팔꺾이를 자제하고 다시 펴서 하고 있다. 아무래도 상급반 -> 연수반으로 가는 시점에서 무리하게 물속 안에서 물을 잡다보니 (속도 내려고) 어깨에 무리가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근데 또 병원은 가기 싫은 것이, 수영 그만하라고 할까봐 ㅠㅠㅠ 으앙 무서워서 가기 싫다. 대신 수영을 쉬엄 쉬엄 하기로 했다. 아프면 쉬고 그러기로. 덕분에 다이어트가 지금 잘 안되고 있는데, 그게 좀 슬프다. 딱 1.5KGS만 더 빠지면 소원이 없겠다. 수영을 잠깐 쉴까도 고민중이다. 물론 강습만. 자유수영은 할수 있는 수영장이 많으니, 주말마다 자유수영을 갈까, 하는 생각..

수영일기 2023.02.21

23.01.27 수영일기

이번주는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주다. 화요일까지 구정(설) 연휴 였는데, 너무 추워서 자유 수영을 포기 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오랜만에 스탓(다이빙) 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못함 + 배치기 허벅지치기 해서 온몸이 빨개졌다. 참고로 오늘 저녁 강습때도 스탓(다이빙)수업이 있어서 아마 지난주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한다.. 연말에 수영복을 정리하면서 수영복이 정말 많이 증식한걸 보고 놀랐었다. 자그마치 4n벌.... 어쩐지 그지더라니.... 그래서 이제는 수영복을 안 사고자, 달력에 구매일을 적기로 했다. 매일 매일 눈에 보이는 달력이라 이제는 많이 억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근데 오늘 또 1벌 샀다.. 펑키타 신상 참을 수 없워 근데 왠만하면 올해는 정말 수영복을 안살것이다. 근데 ..

수영일기 2023.01.27

22.12.26 수영일기, 22년 수영 이야기 결산(?)

일단 22년에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여는 시립 수영장이 있어서 **역의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2월인가 3월에 강습을 다시 시작하였다. 작년에 코로나를 이기며(?) aaa역 근처에 있는 aabb렉스에서 5~6개월 강습을 받기는 하였었으나, 21년 겨울 (12월) 에 한차례 가벼운(?) 수술을 하느라, 2개월(21년 12월, 22년 1월) 정도 수영을 쉬었었다. ***관 수영장은 일단 나이가 지긋하신 회원분들이 엄청 많고, 기본적으로 회원수가 엄청 많아서, 회원을 끊어도 토요일 자유수영은 인원수 제한으로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여기 중급반 선생님이 정말 괜찮았었는데, 중급반 3개월 정도를 정말 빡세게(?) 잘 배운 느낌이 든다. 내 짧은(?) 2~3년 수영 인생중, 나름 베스트 2에 들어가시는 선생님....

수영일기 2022.12.26

반신복 나눔 + 친구들의 수영 시작

금년도 나의 꾸준한(?) 수영 찬양과 영업을 통해ㅋㅋㅋ 주변 친구들중 몇몇이 수영을 시작했다. 약속이 없으면 안 나가는 집순이(?)인 나도 수영하러갈때는 귀차니즘을 잘도 이기고 나갔는데 나에게 수영은 운동이라기보다 하나의 즐거움(?) 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물놀이 하러 놀러나가는 기분이랄까ㅋㅋ 근데 가서 1바퀴 돌면 아 힘드네 한다ㅋㅋㅋㅋㅋㅋ (흔한 수친자의 삶) 운동과는 담을 쌓았던 친한 친구중 1명이 최근에 아주 기특하게도 수영을 시작했는데 초초급에 물도 무서워하는데도 첫날 나간 수영이 그렇게 좋았다고 한다. 나는 집에 안입는 반전신 수영복들이 생각이 났고 거기에 안쓰는 천수모와 수경, 수끈까지 친구에게 선물을 주었다. 이전에 하도 많이 입어서 닳고달은 친구들은 버리거나 하였고 보관하고 있던거는 정..

수영일기 2022.12.09

22.11.10 수영강습 일기

어제는 센터옮기고 상급반에서 처음으로 1번을 섰다. 사실 기존 1~2번 분들이 안나오셔서 🥲 어거지로 서게 되었다. 결과는 불타는 고구마행.. ㅎ 30분부터 얼굴이 붉어졌다. 어제는 핀데이였는데 몇가지 적자면 1 느린 장거리 말고 빠르게 100미터 (2바퀴) 8세트가 더 운동 됨 100미터 1세트 사이에 아주 약간 쉰다 < 2 접영시 고개를 먼저듦. 고개는 몸이 떠오를때 저절로 들려지는 거지, 억지로 들지말기 3 오리발끼고 턴 연습하자😔

수영일기 2022.11.10

22.11.04 수영강습 일기

사이드 킥 시에는 어깨 골반이 같이 움직이되 중간 코어선이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숨쉴때는 최소한으로 고개가 나온다 고개가 먼저나오는게 아니라 몸(어깨)과 동시에 움직이면서 나오는 것 스타트 (다이빙) 끝까지 다리 힘주기 (발끝까지) 손끝은 물 아래 타일 T자 끝을 향하는 각도 너무 숙여도 안된다 (그러면 깊이 빠짐) ☆물 들어갈때까지 시선은 무릎에 고정하기☆ 고개를 너무 빨리 빼서 수경에 물이 들어오는 것이다! 고개는 물 풍덩 할때까지 각도 유지 물 들어가서 팔각도를 올라면 몸이 알아서 떠오른다 스타트 잘하고싶은데 물 뛰어드는게 너무 무섭다 나는 왜 이렇게 겁이 많은 걸까🥲힝

수영일기 2022.11.04

10월 수영강습 반성 일기

이번주와 생리주 포함 10월에는 강습을 진짜 많이 못나갔다😭 생리주는 요즘 예정 날짜가 들쭉 날쭉 한데다가 주기도 엉망, 몸컨디션도 엉망이라 평소면 2~3일만 못가는 걸 요즘 했다하면 앞뒤로도 못가서 거진 1주일을 못가고 있고 이번주는 주말 이후 갑자기 왼쪽 어깨 통증이 심해서 월~수를 쉬었고 (수요일은 심지어 건강 검진일이라 왼팔로 채혈하고 왼팔 위에 독감 주사를 맞았더니 가뜩이나 안좋은 왼쪽 팔이 지금 망가진 상태같다ㅠㅠ 팔 들어올리면 아픔;;;) 어제 문득 이번달 강습을 너무 빠진거 같아서 목요일 자유수영시간을 꾸역꾸역 같더니.. 결국 오늘 또 강습을 빠져야하는 어깨 상태가 되어.. 수영가방을 그냥 집에 두고 출근했다.. 에휴..🥲 이번달 강습 너무 못나가서 현타가 오고 오리발(핀), 스타트(다이빙..

수영일기 2022.10.28

22.10.02 자유수영일기

오늘 자유수영은 진심 널럴한 레일에서 마음편히 수영했다. 배영이 여전히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얼레벌레 10바퀴 채웠다. (ㅋㅋㅋㅋ) 접영은 여전히 힘들지만 그래도 5바퀴 채워서 뿌듯. 근데 오늘 문득 생각했는데 수영강습을 다음달까지만하고 당분간 자유수영만해야될것 같다. 요즘 수영이 운동이 덜되는 느낌이고 근력이 떨어져서 살이 더 찌는 것 같다. 수영을 근 1~2년간 열심히 했기때문에 이제 슬슬 주 운동을 바꿀때도 되었다. 다만 수영 너무 좋아서🥲 자수를 병행할까한다. 수영복도 많아져서 수영포기를 못하겠다😢 현재는 새로할 운동으로 기구 필라와 헬스중 고민중. 헬스를 거진 안해봐서 이왕이면 헬스를 할까 생각중. 아무튼 요즘 살이 찌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고 있지만 수영은 너무 즐겁다..

수영일기 2022.10.02

22.09.21 자유수영일기

오늘은 저녁 강습을 못가고 대신에 낮 자유수영을 갔다. 회사가 복지차원에서 1달에 1번 3시에 일찍 끝나서 오랜만에 평일 낮시간에 자수를 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25M 레일 수심 1.4M~1.6M 자유형 × 10바퀴 평영 × 10바퀴 배영 × 10바퀴 접영 × 5바퀴 마무리 자유형 2바퀴 시간 1시간20분 정도 최근에 어떤 글귀를 읽었는데 자신을 위한 시간을 소중히라라는 내용 이였다. 뭔가 감명 깊어서ㅋㅋ 나도 내 수영시간을 더 소중하고 기분 좋게 보냈다. 바꾼 수영장은 여전히 적응중이지만 강사 선생님이 너무 열정적이고 좋으시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이신데 그 부분이 나랑 너무 잘맞아서 좋다😊 수영장 바꾸길 잘한듯! 그리고 수영 리뷰타임 - 접영 여전히 너무 힘들다. 물타기 연습 더 많이 하자. 팔 먼..

수영일기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