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리뷰 일기 (2)

자수(인원컷)에 실패하여 시간이 남는 관계로 리뷰일기 2를 써본다

이번 상반기에 텅텅장이 되어가며 모은 수영복 자랑(?) 일기

3 배럴 리플렉션 홀로모션

랜덤으로 무늬가 나오는 배럴의 리플렉션!!
(제건 어떤가요 ☺️ 으헤헤)

컬러가 너무너무 예쁜데 나오자마자 사이즈 없어져서 나는 재입고 되었을때야 지를 수 있었다.

나는 하비(하체비만) 타입이라서 밝은 컬러가 아래있음 어쩌지 했는데 밝은 컬러가 다행히 가슴쪽에 있어서 너무너무 만족했다. (가슴빈약형이라 상체 밝은거 매우 좋아함)

그리고 자세히 보면 보라색 부분이 세로선처럼
허리 쪽에 2줄 들어가 있는데 그 부분 때문에 아주 약간 더 날씬해보이는 효과가☺️..ㅋㅋㅋ

수영장에서는 2겹이라 조금 입기 힘들지만(원래 2겹이 물에 젖으면 입기가 조금 힘들다)
M사이즈인데도 약간 크게 나온 느낌이라 그런가 잘 들어간다.
다만 배럴 레그홀은 다리를 낄때마다 약간 딱맞는 느낌인데 (이건 내가 걍 허벅지가 굵어서 그런것;;;) 리플렉션은 막상 다 입고나면 너무 편하고 2겹이라 뭔가 따뜻하고(?) 그러하다. ㅋㅋㅋㅋ

밝은 컬러인데 (여태껏 이런류의 밝은 계열을 입어본적이 없었음) 부담도 없고 진~~심 예쁘다.

왜 리오더로 생산해서 재입고 되고도 몇일만에 또 사이즈 다 빠지는지 알것 같았음. 나도 더 고민했으면 못살뻔🙄

배럴은 사실 이거 말고도 검정색 강습용으로만 4~5개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신상이 나온걸 산건 처음이라 올려본다. 😆


4 여름문양 - 마크피에뉴 & 졸린

의도하고 산건 아닌데ㅋㅋㅋ 여름을 떠올리는 프린트의 수영복이라 같이 찍어 보았다.

왼 - 마크 피에뉴 POPPY
오 - 졸린 개빈2 프린트

아니 진짜 프린트와 색감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오 ♡

마크피에뉴 거는 너~~무 편하고 부드러운 원단 소재인데 입었을때 역시 너~~무 편하고 촉감 자체가 보드랍다.
물에 젖으면 조금 더 색감은 어두워짐!

타이백 형태이고 내가 여기 브랜드 사이즈를 몰라 L로 샀는데 좀 컸으나 타이백으로 쫑겨맬수 있었다..ㅋㅋㅋ (교환반품 귀찮아서 너무 싫은 1인🤦)

사진처럼 마크피에뉴 타이백은 엉천이가 넉넉해서 유교걸들도 너무 입기좋은 수영복이다. 개인적으로 마크피에뉴는 돈만 생기면 얼른 1개 더 구입하고 싶을 정도💕💕

그리고 졸린은 뭐.. 말해뭐해! 걍 너무 이쁘다
더현대 여의도 백화점 행사장 갔다가 실물보고 반해서 사게되었다.

개빈의 구멍숭숭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근데 프린트가 귀여워서 하나도 안 민망해 보인다🥺ㅋㅋㅋㅋㅋ

기존에 졸린 단색 28을 입어서 프린트도 28입으려고 했더니 점원분이 뜯어말리며 26 들고 탈의실에서 시착해보라며 강하게(?) 권유하셔서 '엥 작을거 같은데' 하고 시착용 늘어난 졸린 프린트 26들고 탈의실을 들어갔는데... (이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어깨가 과하게 낑기거나 하는 핏은 매우 싫어함)
근데어머나 프린트는 26이 맞았다..😳 점원분 말 안들었으면 큰일날뻔..

(찾아보니 졸린은 단색보다 프린트가 반사이즈 크게 나온다고 하니 사실분들은 참고)

아무튼 그래서 여차저차 졸린 프린트 까지도 손에 넣고 내통장은 텅텅이가 되었다😇


~ 다음 리뷰 일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