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은 하루이다 10시 자유수영 타임을 가려고했으나 아침에 못 일어나서(ㅋㅋㅋㅋㅋ) 12시 타임ㄱㄱ 했다 수영장 들어가서 중급레일에서 수영하려고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본의 아니게(?) 빠른 레일로 가게 되었다 덕분에 53분 동안 나름 쉬지않고 열심히 수영 한 듯.. 첫 스타트에 자유형만 10바퀴 돌았는데 이후 평영5 배영5 자유형3 접영 킥2 자유형 2 음 뭔가 이런 느낌이었던거 같은데 나중 부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체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기억력도 떨어짐ㅋㅋㄱㅋㅋ) 접영은 여전히 물타기가 안되는 거 같아서 그거 연습 중이고(목각인가?) 사실 요즘은 배영이 제일 답없는 상태인데(..) 나름 25m씩 끊어서 다시 기초부터 연습하고 있다. 배영이 너무 엉망이라..

배영과 접영이 여전히 어렵다. 특히 배영은 몸이 회전하는 중급 단계의 스트로크로 나아가니 더 잘 안된다. 중심축도 계속 흔들림ㅠㅅㅠ 자유형의 스트로크 박자가 자유~ 형 이런 느낌으로 글라이딩을 약간 하듯이 배영도 그냥 팔을 휘젓는게 아니라 배~영 하듯이 글라이딩 순간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오늘 배운 걸 자유수영에서 더 연습해 봐야할거 같다. 배영도 한팔씩 사이드로 오른팔 왼팔 각각 연습하고 3시 6시 9시 12시 팔 방향 유지하며 1초씩 유지 연습이 필요하다. 내 밀어진 팔과 어깨는 물안으로 반대편 어깨는 천장쪽으로 가야한다. 배영시 몸은 회전해도 얼굴은 항상 정면(천장)을 볼 것 접영킥시 여전히 다리가 벌어진다 그리고 팔 항상 신경 쓸것(과하게 꺽지 않는다)